교육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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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교육 30년지대계’ 논의를 시작하자!
※ 이찬승 대표(교육을바꾸는사람들)가 FACT TV에 출연하여 ‘교육 30년 대계를 말한다’라는 주제로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새해를 맞는 마음이 무겁다. 세월호 이후 우리 사회가 달라진 것이 아무것도 없어서 그렇고, 이대로는 학교교육에 희망이 보이지 않기 때문에 그렇다. 그래서 새해엔 한국의 학교교육에 희망을 만드는 논의를 본격 시작했으면 한다. 학교교육에 희망이 없으면 미래사회에 희망이 없다는 뜻이다. 이제 한국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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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뇌기반교육에서 길을 찾다!(5) -인지부하 편-
“교사가 자신의 수업이 학습자에게 얼마나 인지부담을 주는지를 잘 고려해서 수업을 설계하고 가르치는 것에 숙련되면 될수록, 수업의 성공가능성은 더 높아지고, 학습자는 더 많이 배울 수 있게 된다.” (Francis Bailey and Ken Pransky, 2014) 이는 학습과 인지부하에 관한 명언의 하나다. 인지부하는 주로 작업기억의 속성인 단기기억 용량의 한계(7±2) 때문에 발생하는 부하를 말한다. 인지부하(cognitive load)란 학습활동이 일어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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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특별교부금에 얽힌 얘기 한토막
2010년 11월쯤에 교과부 특별교부금 200억이 내려올 거라는 보고를 받았다. 교육재정법에 따라 교과부장관은 교육예산의 4%까지는 미리 용도를 특정하지 않고 예산을 짤 수 있다. 교육부장관의 ‘쌈짓돈’이라 불리는 특별회계예산이 그것이다. 2010년 현재 이미 1조가 넘는 거액이다. 만약 이 예산을 일반학교 예산으로 전용하면 전국의 1만여 학교에게 빠짐없이 연간 1억씩을 더 줄 수 있는 예산이다. 만약 학교가 이 추가 재원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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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은 불공정한 시험이다, 왜?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매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기본계획을 발표한다. 2014년 수능 시행을 위한 이 문서에 보면 ‘시험의 성격과 목적’ 항에서 “개별 교과의 특성을 바탕으로 신뢰도와 타당도를 갖춘 시험으로써 공정성과 객관성이 높은 대입 전형자료를 제공하는 데에 목적이 있다.”라고 서술하고 있다. 여기서도 ‘공정성’을 언급하고 있다. 그런데 수능은 과연 공정한 시험일까? 수능 점수는 대입 전형 자료 중 가장 으뜸이 되는 자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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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의 ‘근본적인 문제’는 어디에 있는가?
1.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손봐야 한다는 여론이 끓고 있다. 정부도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한다. 대통령까지 나서서 “근본적인 방안”을 찾으라고 했으니, 머지않아 정부의 대안이 나오긴 할 모양이다. 사회에서는 수능을 다시 진지하게 생각해 볼 계기를 만났다. 2. 수능 문제 자체를 생각해보기 전에, 수능 문제와 무관하지 않은 우리 교육정책의 고질적인 관성을 하나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 이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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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출제오류를 막는 최선의 길 – 프로세스 혁신!
이번 수능 출제 오류를 복수정답 처리 함으로써 이로 인해 손해 본 학생들, 이익을 본 학생들이 생겼다. 마치 로또를 방불케 한다. 수능은 누가 상위권 대학에 들어가는가를 결정하는 데 쓰이는 매우 중요한 전형자료의 하나다. 이런 시험에 2년 연속 사고가 나자 급기야는 대통령까지 나서서 출제방식 재검토를 지시하기에 이르렀다. 이어서 각 언론들은 밀실 단기간 출제부터 EBS 연계, 출제진 구성상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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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움과 쉼의 선순환이 필요하다
최근 초·중·고 ‘9시 등교’가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11월 3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내년 3월부터 관내 모든 초·중·고 학생들의 등교시간을 자율적으로 9시까지 늦출 수 있도록 학교 구성원들 간의 토론을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이렇게만 되면 내년부터는 서울에서도 9시에 등교하는 학생들을 보게 될 것 같다. ‘9시등교제’는 이미 경기와 전북에서 이번 2학기부터 실시 중이고, 인천, 강원, 광주, 제주 등에서도 시행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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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수영교육,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다
난 지금도 수영을 잘하지 못한다. 평영과 배영은 그런대로 흉내를 내지만 크롤이라 불리던 자유형은 호흡이 잘 안 돼 금세 힘이 든다. 한 번도 제대로 된 수영강습을 받아본 적이 없으니 어쩔 수 없다. 지금 실력으로는 바닷가에 가면 늘 불안하다. 겁이 나서 멀리 나갈 수 없을 뿐 아니라 물에 빠진 사람을 봐도 구할 엄두를 내지 못할 것 같아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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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전환이 필요한 아이들을 위해
학생들에게도 안식년이 필요하다 자유학기제 또는 전환학년제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조금씩 확대되고 있다. 정규 교육과정에 쫓겨 자기 삶을 돌아볼 여유가 없는 십대들에게 한 학기 또는 1년 정도 한숨 돌리며 쉴 수 있는 틈을 만들어주자는 것이다. 이는 ‘쉼’ 또는 ‘틈’은 앞만 보고 달리는 아이들에게 자신이 어디를 향해 달리는지, 왜 달리는지, 이렇게 달려야만 하는 건지 돌아볼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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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건축, 또 하나의 교육과정
교육감 시절에 꼭 해보고 싶은 일이 있었다. 2011년 구정연휴 때 일본건축가의 책을 읽어본 것이 계기가 됐다. 수도 서울에 공립 초중고 하나씩이라도 일자형 학교건물을 탈피한 혁신적인 학교건축을 선보이는 일이 그것이었다. 이렇게 해서 공립학교 건축의 신기원을 열고 학교건물의 새 표준을 제시하고 싶었다. 유럽 및 미국에서나 우리나라에서나 파격적이고 교육친화적인 학교건축 시도는 공립학교보다는 사립학교나 대안학교에서 이뤄지는 경우가 많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