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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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모집과 정시모집을 통합하자!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하면서 대입 문제를 끄집어내면 눈살부터 찌푸릴지도 모르겠다. 열정과 절망이 교차하고, 집단적 이견이 충돌한 결과 국민적 피로와 환멸이 우리 마음속에 쇳덩이처럼 놓여 있지만, 대입 문제를 외면하면 학교 교육은 좋아지지 않는다. 지난 한 해 동안 대입 이슈는 중요한 사회적 담론이었다. 하지만 달라진 것은 없다. 오히려 2022학년도 수능은 더 복잡해졌고 예측하기 어려워졌다. 2017년 8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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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 칼럼] 기존의 낡은 개혁논의 중단하고 새로운 길(제4의 길) 모색해야!
새해를 맞았는데도 교육에 관한 한 반가운 소식이 없다. 연말부터 어두운 얘기만 쏟아져 나왔다. “공교육 정상화 ‘길’을 잃었다”란 한 일간지 헤드라인(경향신문 2018년 12월 26일)이 이를 잘 대변해준다. 얼마 전 모임 자리에서 모 대학의 교수가 “이 정부는 교육으로 무너질 것”이라고 말하자 옆에 있던 사람들도 “나도 그렇게 생각한다”라며 맞장구를 친다. “서울대생 절반 우울증세”라는 기사(매일경제 2018년 12월 1일) 제목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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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체험, 현장에 의한 현장을 위한 정책을 향해
서울 시장이 강북 옥탑방에서 여름 한 달을 지내더니 서울시 교육감이 고등학교에서 일주일간 교육현장 체험을 했다. 정책을 기획하고 실행할 책임자들이 현장체험을 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가 있을까. 내가 진짜 공부를 하고 있구나. 정책의 시작과 끝이 바로 현장에 있구나. 대학 교수로 오기 전 4년 동안의 쉬는 기간에 현장 유치원 교실에서 아이들과 교사를 보면서 느낀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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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변화에 성공하는 20가지 핵심원리 (Rewritten)
지금 한국 학교들은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 교실 풍경이 비정상을 넘어 교사가 정상적으로 수업을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에 이르렀다. 수업 중 1/3~1/2 이상이 엎드려 잠자는 아이들, 수업 중 떠들며 수업을 방해하는 아이들,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조절하지 못하고 누구에게나 함부로 말하고 행동하는 아이들, 학교에 나오는 주된 이유가 친구와 놀고 급식 먹고 졸업장 따는 것인 아이들. 이런 것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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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교실과 떠드는 교실, 어떻게 할 것인가?
며칠 전 교원 정치기본권 확보를 위한 교사모임 후 뒤풀이를 할 때였다. 고등학교선생님 한 분이 다소 도발적인 얘기를 꺼냈다. 요지인즉, 얼마 전까지는 잠자는 교실이 문제였을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떠드는 교실이 더 문제라는 것. 중학교 선생님 한 분이 바로 맞장구를 쳤다. 수업 벨이 울려도 아이들이 제자리에 앉지 않고 떠들어대는 통에 착석시키는 데만 5분 넘게 소요된다는 얘기였다. 간신히 수업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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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들의 지식교육을 누가 책임질 것인가?
1. 교육부에 기초학력 부진학생 통계가 없다? 연말연시가 가까워진다. 개인적으로나 조직 측면에서 계획과 성과를 분석해보는 시기다. 계획이란 성취하고 싶은 최상의 수준을 설정한 것이기에 만족할 수준의 성과를 거둔다는 것은 본래 어렵다. 불만족한 결과에 대해서는 그 원인을 찾아보아야 한다. 원인에 따른 대안들을 탐색한 후 합리적인 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하는 개인이나 조직만이 발전할 수 있다. 국가의 주요 업무를 수행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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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정중심평가로 교과역량을 기르려면?
2015 개정교육과정이 시행되면서 교육부와 상당수의 시도교육청은 평가 유형에서 ‘총괄평가’보다는 ‘과정중심평가’를 중시하고 권장한다. 또한 과정중심평가를 구체적으로 문제 해결 과정에 초점을 두는 ‘수행평가’로 규정한다. 그러나 과정중심평가는 엄밀한 의미에서 평가학적 용어라고 할 수 없다. 교육과정평가원 임은영(2017)의 ‘교사별 학생평가 실태조사 및 현안 진단’에 따르면 새로운 학문적 용어이기보다는 기존의 평가 방법들이 다양한 정책 요구 속에서 새로운 하나의 용어로 표현된 평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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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밖 청소년 수당 지급, 어떻게 볼 것인가?
서울시교육청이 2019년도 학교 밖 청소년 200명을 대상으로 ‘학교 밖 청소년 수당’을 매월 20만원씩 지급하는 것을 시범사업으로 실시하겠다고 했다. 물론 아무에게 주는 것이 아니고 서울시교육청 청소년도움센터 ‘친구랑’에 등록하여 2-3개월 활동한 청소년을 대상으로 심사를 해서 지급하겠다고 했다. 그리고 이 수당의 사용처를 ▲학업 복귀 및 지속을 위한 교재 및 도서구입비 ▲온라인학습비 및 학원수강료 ▲진로계발을 위한 문화체험비 ▲기본생활 보장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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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기에 무엇을, 어떻게 배울지? 부모와 일반인의 변화해 가는 기대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자녀를 보내고 있는 부모와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2009년부터 올해까지 꼭 10년 동안 동일한 질문으로 인터뷰를 했다. 대학생들이 실행한 작은 과제였지만, 변화가 느껴졌다. 부모와 일반인들의 생각이 교수들이나 현장 교육자들보다 더 앞서 있다는 느낌이 든다.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가 되려면 반드시 수강해야 하는 필수 과목이 있는데 교육과정/보육과정도 그런 과목 중 하나이다. 교육, 보육과정 과목은 영유아들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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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주의의 위기와 교육
민주주의의 위기를 알리는 신호가 세계 곳곳에서 보인다. 권위주의 정부를 무너뜨리고 민주적인 정부를 세워 칭송을 받았던 나라들이 권위주의로 퇴행하고 있다. 1995년에 50년 만의 민주적 선거를 실시하고 2008년에는 유럽연합 의장국까지 되면서 신흥 민주주의 국가의 모범으로 여겨지던 폴란드의 민주주의는 그 정점에서 불과 7년이 지난 2015년 이후 빠르게 권위주의 정권으로 퇴행하였다. 힘들게 마련한 각종 민주주의적 견제 장치들, 언론의 자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