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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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말 우리는 여전히 실망하게 된다
1. 어두운 곳에서 무엇을 잃어버려 놓고 밝은 곳으로 옮겨가 찾는다는 이야기가 있다. 비교적 최근 판은 다음과 같이 이야기한다. 한 경찰관이 가로등 아래에서 무언가 열심히 찾고 있는 취객을 보고 다가가 물었다. “무엇을 찾으시나요?” “잃어버린 자동차 열쇠를 찾고 있소.” 취객이 대답했다. 경찰관도 함께 주변을 샅샅이 뒤졌다. 그래도 열쇠가 보이지 않자 경찰관은 물었다. “이곳에서 잃어버리신 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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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 가르치면 많이 배울까?
이 글의 요지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교사가 가르쳐야 하는 누리과정 내용을 대폭 줄여서 유아들이 자유로운 놀이를 통해 더 많은 배움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교육부는 1969년부터 3-5세 유아를 위한 [유치원교육과정]을 고시하고, 보건복지부는 2007년에 0-5세를 위한 [표준보육과정]을 고시하였다. 이 두 가지 국가 교육, 보육과정은 그동안 유치원의 유아교육과 어린이집의 영유아보육을 실행하는 핵심 내용이었다. 그러다 2012년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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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드 스타트의 힘: 교육의 미래? 유초등 교사에게 물어라
사람이 다른 동물들, 심지어 영장류와 비교해도 가장 두드러지는 점은 지능이 완전히 미성숙한 상태에서 태어난다는 것이다. 다른 동물들은 태어날 때 이미 지능의 발달이 완료된 상태지만 사람은 겨우 25% 정도만 발달한 상태에서 태어난다. 나머지 75%는 후천적으로 발달한다. 그 덕분에 인간의 지능은 다른 동물과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의 유연성, 가소성, 확장성을 가지고 있다. 이 유연성, 가소성, 확장성을 발휘시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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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교육개혁 성공 조건: ‘마이클 풀란’의 제안 재이해
마이클 풀란의 「교육변화의 새로운 의미」가 국내에서 번역 출판되었다. 이 책을 번역한 이찬승 ‘교육을바꾸는사람들’ 대표가 원 제목과 달리 책 제목을 「학교개혁은 왜 실패하는가」로 붙인 것은 이 책을 통해 우리나라의 학교개혁을 포함한 교육개혁이 그동안 성공하지 못한 이유와 성공하기 위한 조건을 밝혀보기 위함인 것 같다. 풀란은 학교개혁이 실패하는 원인으로 교육변화의 복잡한 특성과 역동성에 대한 이해 부족, 정책 기획자의 잘못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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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의 ‘대입제도 국가교육회의 이송안’에 대한 논평] 새로운 대입제도 논의,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
4월 11일 교육부가 ‘대학입학제도 국가교육회의 이송안’을 발표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이것은 새로운 대입제도의 시안이라기보다 지난해 8월 이후 교육부가 2022학년도 대입제도와 관련하여 수렴한 시민단체 및 개인들의 의견과 전문가들의 정책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하여 만들어진 정책 결정 기초 자료라고 할 수 있다. 교육부가 국가교육회의에 요청한 주요 논의사항은 ‘선발 방법의 균형, 선발 시기, 수능 평가 방법’의 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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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새 수능시험의 ‘서술형’, 한국도 당장 도입 가능하다!
목차 1. 시작말 2. 대입공통시험 개요 3. 대입공통시험의 서술형 문항(국어, 수학) 가. 서술형 예시 문항 나. 서술형 문항의 도입 목적 등 다. 서술형 문항의 출제 가이드라인 4. 대입공통시험의 선다형 문항(국어) 가. 선다형 예시 문항 나. 선다형 문제의 출제 가이드라인 5. CBT의 도입 검토 6. 모니터링조사(feasibility) 결과 7. 맺음말 1. 시작말 일본 대학입시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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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열차, 잉여인간, 민주시민성, 교사혁명
나는 요즘 ‘대륙학교’에 등록해서 매주 한 번씩 12회 연속 강연을 듣는다. 좀 거창하게 들리지만 대륙의 꿈을 품은 ‘대륙리더’를 양성하는 학습프로그램이다. 교장선생님은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 통일부장관으로 두 번 봉직하며 6.15합의 후속조치 이행을 위해 누구보다 긴 시간을 남북협상 테이블에 앉았던 노련한 북한 전문가시다. 대륙학교 운영주체는 (사)희망래일. 다선 국회의원과 한국철도공사 사장을 지낸 이철 이사장께 ‘래일’이 내일의 북한식 표기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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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교육을 망치고 있는가?
목차 1. 교육부 (장관, 차관) 2. 대통령(청와대)과 정치인 3. (일부) 언론 4. (일부) 시민단체 5. (일부) 학부모 6. 상위권 대학 7. 교원단체, 교원노조 8. (일부) 교원 9. (일부) 교육감 10. (일부) 교육학자 11. (일부) 사교육 학원 12. (일부) 국책연구기관 13. 국가교육회의 14. 우리 모두(사회) ‘의도적이든 아니든 또는 무지 때문이든 학교교육을 후퇴시킬 주장을 하거나 행위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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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의 눈으로 바라본 학생부 종합전형과 교과전형
요즘 대학입시제도의 변화 방향에 대한 논의가 사방에서 무성하다. 수시를 줄이고 정시를 늘린다는 것이 현 정부의 교육공약이기도 하였고, 언론에서도 이런 논조의 기사가 많이 쏟아져 나왔다. 수시에서도 학생부 종합전형(학종)의 불공정성이 강조되고 내신성적에 의한 전형이 공정한 방향이라는 논조의 주장이 많이 제기되고 있다. 대학 측에서 발표하고 있는 2020년도 입시제도의 방향도 수시축소 및 정시확대 방향으로 가고 있으며, 수시에서 수능최저등급제도를 폐지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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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종 폐지와 수능 비중 확대가 학교교육을 망치는 이유
교육부는 지금 8월에 최종 발표할 2022학년도 대입전형(수능 체제 포함) 안을 다듬고 있다. 4월 10일 전후로 이 과제를 국가교육회의에 상정할 예정이라고 한다(동아일보 3월 30일). 이런 가운데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학종을 폐지해 달라”는 청원의 글이 빗발치고 있고(매경 3월 30일), 『공정사회를 위한 국민모임』은 서울 청계광장에서 31일 집회를 열고 ‘수능 최저학력 기준 폐지 반대’, ‘학종 폐지’, ‘정시 확대’ 등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