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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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과 교원승진에 대한 필요성과 정책 방향
들어가며 교육자치의 시대가 열리고 있다. 주민직선교육감제의 도입 이후에 지역별 역동성이 어느 정도 만들어졌고, 시간이 갈수록 자치와 자율, 분권의 가치에 대한 요구는 더욱 커질 것이다. 교육부의 권한을 교육청으로 배분해야 한다는 요구가 많았는데, 최근에는 교육청의 권한을 학교에 더욱 배분해야 하며, 교육청은 학교를 더욱 잘 지원해야 한다는 이른바 ‘학교자치’에 관한 요구가 숙성되고 있다. 결국 교육부의 권한을 교육청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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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국가교육위원회의 목적과 성격 바꿔야
지난 7월 1일 ‘국가교육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하 법률)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으로써 4년간 끌어온 국가교육위원회(이하 위원회) 설치 논란이 일단 마무리된 모양새다. 하지만 뒷맛이 개운치 않다. 우선, 법률안 제안 이유에서 밝힌 대로 그 취지가 “사회적 합의를 통해 미래 교육 비전을 제시하고 중장기적이고 안정적인 교육정책을 추진”하는 데 있다면 당연히 교육 변화를 바라는 다수 국민의 성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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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의 타당성을 높이고 수능의 영향력을 낮추자.
최근 야당 대표 선거 이후 다시 “공정”이 우리 사회의 화두가 되고 있다. 정의의 의미와 가치를 놓고 인간은 이 천년 넘게 논의해왔다. 최근에는 대학입시의 공정성과 남녀의 차별 문제를 두고서 사회적 논쟁이 있었다. “공정”은 고전적인 이슈이면서 가장 뜨거운 현재 이슈이다. 이처럼 자유, 평화, 정의, 민주 같은 오래된 용어는 비어있는 단어라고 할 수 있다. 누군가 이름을 불러주면 그(녀)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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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교육공동체는 교육의 답이 될 수 있는가
최근 몇 년 사이에 교육에서 마을교육공동체 논의가 부쩍 늘어났고, 특히 교육청과 지자체의 관심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라는 캐치프레이즈는 이를 대변한다. 이에 대한 교사들의 입장은 다양하다. “우리 보고 그 사업을 하라고요?”라고 하거나 “공동체를 이루는 게 아니라 사업만 하네!”라고 하는 교사도 있지만, 교육과정을 재구성하여 마을 체험을 해본 교사는 “이건 우리 교육에 아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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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원 자격체제 다양화 필요성 제안 – 선임교사 제도 도입을 중심으로 –
본 글은 ‘미래교육을 펼쳐가는 교원 자격체제 다양화 방안 연구(경기도교육청, 2020)’의 내용을 발췌 수정한 내용임. 들어가며 우리나라에서 교사들의 성장은 국가주도형이지만, 그 형식과 내용은 현장 중심이 아니고 교원 자격체계 또한 체계적이지 않다. 미래사회의 변화를 주도적으로 반영하고 교육혁신의 성과를 계승·발전하기 위하여 그 핵심 동력이자 주축이라고 할 수 있는 교사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체제에 대하여 되돌아볼 필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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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 전용 세대의 문해력이 떨어지고 있다
한글 전용을 둘러싼 논란 한글 전용과 한자교육을 둘러싼 논란은 해방 이후부터 오늘날까지 70여 년 동안 계속되고 있다. 식민지 시절을 거치면서 말과 글을 빼앗길 뻔했던 역사적 경험 탓에 한글 사랑은 곧 나라 사랑으로 통했다. 1948년 10월 9일 제헌국회의 여섯 번째 법률로 「한글 전용에 관한 법률」이 제정된 것도 그 연장선일 것이다. 이후 공문서에서는 한글 전용과 한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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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또 마나부의 협력적 학습관은 비판적이지만 공허하다
사또 마나부에게 교사와 학생, 학생과 학생 간의 협력은 수업에서 빼놓을 수 없는 교수학습법이며, 그는 공부와 배움을 구분하며 협력적 탐구를 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즉 학습자가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을 해도 협력하지 않으면 공부일 뿐이지 배움이라고 할 수 없다고 한다. 이는 사또 마나부의 협력적 학습관이 교수학습에서 협력을 주안점으로 두기 때문으로 프레이리의 지식관·학습관과 일치하기도 한다. 참된 지식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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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평] 문재인 정부의 교육 분야 4년을 평가한다
본 글은 지난 6월1일 <사교육걱정없는세상>에서 진행된 토론회의 발제문임. 1. 문재인 정부 교육 분야에 대한 총평 : ★★☆☆☆ <교육을바꾸는사람들>은 문재인 정부의 교육 분야 국정과제 수행에 대한 전반적인 평가로 별 5개 만점 기준으로 별 ‘2개’를 주고자 한다. 이렇게 낮은 점수를 준 가장 큰 이유는 우리 교육이 나아갈 큰 그림과 철학 없이 현상 유지나 땜질식 정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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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두꺼비가 되어 입시괴물과 싸울까
최근 아동학대 관련 뉴스가 꼬리를 물고 이어진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학교가 문을 닫고 부모와 아이들이 집에서 더 오랜 시간을 함께 보내게 되면서 가정폭력이 증가하고 학대당하는 아이들도 늘고 있지만 교사가 이를 발견할 수 있는 여지는 줄어들었다. 지난 일 년 사이에 일어난 아동학대 사건의 상당수는 학교가 제 기능을 했더라면 막을 수도 있었을 것이다. 아동학대는 우리 사회만의 문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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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환경 변화에 따른 교무기획 전담교사제 도입에 관하여
이 글은 교사불신(2018, 테크빌 출판사)의 내용을 수정함. 교직의 급격한 환경 변화를 맞이하며 교사와 학교에 대한 불만이 불신으로 이어지고 있다. 많은 이들은 공교육과 사교육을 비교하면서 왜 공교육이 사교육만큼 해내지 못하는지 질타하고 있다. 이러한 주장을 하는 이들은 스타 강사들의 언변, 족집게 풀이, 교육에 대한 이해도, 온라인 수업 능력, 심지어 외모까지 비교하며 불만을 표출한다. 이처럼 공교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