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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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정 재구성 및 특성화 방안: KDB 중심의 간학문적 통합 단원 구성
최근 교육계에서는 창의·인성교육, 창의 융합 인재, 통섭적 인재 양성이 자주 거론되고 있다. 더욱이 2015 문·이과 통합형 교육과정 개정 방향에서도 통합이나 통섭이 회자되고 있다. 또한 인성교육진흥법이 발의되어 학교교육에서 인성교육을 강화한다고 하는 모양이다. 인성교육은 교육의 알파이자 오메가라고 말할 수 있을만큼 중요한 주제임에 분명하지만, 이렇게나 자주 거론되는 것을 보면 아무래도 인성교육이 잘 이루어지지 않는 형국임에 분명한 듯하다. 본고에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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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급의 특성화를 위한 사고 실험
오늘날 중학교 학생들이 소위 질풍노도의 정체성 혼란에 빠질 수밖에 없는 것은 그 연령대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현상이기도 하지만 또 다른 한편으로 보면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중학교라는 학교급의 정체성 혼란이 그를 더욱 부채질한 결과로도 볼 수 있다. 초등학교는 경험중심의 교육과정과 돌봄을 위한 학급담임제 등을, 그리고 고등학교는 심화 선택된 지식 교과와 대입 준비를 그 고유한 정체성으로 정착시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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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를 닮아가는 한국 학교교육, 어떻게 구할 것인가?
세월호 참사는 우리사회의 부조리와 부패를 상징하는 사건이다. 이번 참사를 통해 우리 사회가 얼마나 무능하고 허술하며, 인간이 얼마나 탐욕적이며 비윤리적일 수 있는지를 명확히 확인했다. 이는 대한민국의 부패지수가 말해준다. 국제투명성기구가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13년 기준, 한국은 100점 만점에 55점으로 세계 177개국 중 46위다. 스페인(40위), 폴란드(38위)보다도 순위가 뒤진다. 오호애재(嗚呼哀哉)라! 무엇이 한국을 이 수준으로 만들었는가. 어떻게 위기의 순간에 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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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우리는 무엇을 가르칠 것인가?
세월호의 참담한 사고로 인해 온 나라가 슬픔과 비통, 그리고 분노에 떨고 있습니다. 이제는 이러한 사고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고민해야 할 때입니다. 이러한 고민 속에서 지난 40년 동안 학교 현장에서 아이들을 가르쳐온 교육자의 한 사람으로 나는 그 동안 무엇을 가르쳐왔는지? 스스로에게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승객들을 대피시키기 보다는 자신들만 빠져 나오기에 급급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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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교육학회 AERA 2014 발표 중 주목할 내용(2)
지난 칼럼(34회)에 이어 4월초에 있었던 미국교육학회 AERA에 필자가 직접 참가해서 배우고 느낀 내용을 소개한다. 지난 호에서는 사회성, 감성 교육의 추세와 중요성에 대해 소개하였고, 이번 칼럼에서는 미국의 교육의 대개혁을 핵심 내용인 ‘주공통핵심성취기준(CCSS: Common Core States Standards)’의 도입 및 이와 연계된 새로운 평가의 특성을 살펴보고 이것이 한국 교육계에 주는 시사점은 무엇인가를 살펴보고자 한다. 1. 미국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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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공부는 왜 하지요?”
Ⅰ 오래도록 뇌리에서 사라지지 않고 남아있는 장면이 있다. 십년 전 쯤 일까 아니면 더 오래 전일지도 모른다. 어느 날 무심히 텔레비전을 보고 있었는데, 어느 초등학교 교정에서 교장선생님이 5, 6학년쯤 되어 보이는 아이들을 모아놓고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교장선생님이 아이들에게 물었다. “여러분~~ 공부는 왜 하지요?” 그러자 그 초등학생들이 이구동성으로 대답했다. “…….”(무어라고 대답했을지 생각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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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어떤 교사이며 어떻게 성장할까?
우리나라에 근대학교가 들어온 이후 학교는 그 원형에서 조금씩 벗어나기 시작하여 지금은 다양한 형태의 왜곡된 운영원리가 지배하는 관행의 학교문화를 가지고 있습니다. 입시중심의 실적주의를 정점으로 많은 보충과 강제적 자율학습이 진행되고 아이들은 무엇을 배웠는지 보다 많은 학습량을 확보하기 위하여 쫓기듯 늦은 시간까지 사교육시장을 전전하기도 합니다. 구성원들이 함께 모여 토론하고 대안을 모색하며 공동의 실천을 통해 교육목표를 달성하기 보다는 수직적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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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는 아이들을 깨우지 마라
오늘은 중학교나 고등학교 교실에서 과연 몇 명이나 잤을까? 오전인가 오후인가, 어떤 교과 수업인가에 따라 차이는 있겠지만 수업시간에 학생들이 자는 문제는 교사들에게 매우 큰 고충거리다.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중대한 이슈이다. 수업시간에 학생들이 자는 현상은 보통 ‘참여’의 문제로 다루어진다. OECD에서는 학생의 참여(engagement)를 두 가지 지표에 의해서 산출한다. 그런데 아주 흥미롭게도 한국 학생들은 매우 상반된 지표를 보여주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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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과 통합 교육과정 도입 관련해서 드리는 10가지 질문
1. 머리말 문이과 통합 교육과정 도입을 위한 일정이 발표되었고, 이를 뒷받침할 다양한 연구도 시작되었다. 현 정부는 소위 ‘수능3안: 문이과 완전 융합안’에 대한 여론이 긍정적이자 이에 힘입어 이를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문이과 통합 교육과정이란 용어는 한국 교육개혁 역사상 처음 등장하는 표현인 만큼 해석도 다양하며 오해의 소지도 있다. 이번 교육과정 개정이 긍정적인 면도 많지만 추진과정에 등장하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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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과정 개혁이 제대로 되면 우리 교육도 개혁될 수 있다
I PISA와 같은 국제적인 학력 평가에서의 우리 학생의 성취나 우리나라의 기적적인 경제 발전의 원인으로 우리의 우수한 교육이 거론된다. 미국의 대통령 오바마도 몇 차례나 공개적으로 한국 교육을 칭찬한 바 있다. 그런데 필자가 보기에 우리나라 사람들은 정작 우리 교육에 많은 문제가 있다고 열 명 중 여덟 명은 말하는 것 같다. 필자가 만나고 읽은 교육 전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