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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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인 수업방법 적용에 신중을 기해야 하는 이유
신약은 시판되기 전 오랜 기간 동안 과학적 테스트, 임상시험 등을 거친다. 통상 15년 가량의 연구 및 시험이 필요하며, 1만여 개의 신약 후보 물질 중에서 성공하는 경우는 한두 개 정도라고 한다. 잘못 만든 약은 수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기 때문이다. 교육현장에도 신약과 같은 새롭고 혁신적인 방법들이 지속적으로 연구되어 적용되고 있다. 교육발전을 위해서 당연히 새로운 방법들이 시도되어야 한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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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교육의 개혁을 가로막는 잘못된 믿음 15 (2)
“교육변화의 실패는 한편으로는 기획자들이 내린 잘못된 가설 때문”이라는 풀란(Fullan)의 주장에 전적으로 공감이 간다. 지난 칼럼 ‘새해 소망 – 진정한 교육개혁을 가로막는 잘못된 믿음 15 해체(1)’가 거시적 측면에서 바라본 잘못된 믿음이라면, 이번에 다루는 칼럼 ‘새해 소망 – 진정한 교육개혁을 가로막는 잘못된 믿음 15 해체(2)’는 학교 현장을 기반으로 한 미시적 측면에 바라본 학교교육 개혁과 관련된 잘못된 믿음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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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도로보군’은 왜 도전을 멈추었는가?
명문대에 합격하는 인공지능 2016년, 일본은 물론 세계를 떠들썩하게 만든 사건이 일어났다. 인공지능으로 작동하는 로보트 ‘도로보군‘이 일본의 대학입학 시험인 센터 시험에서 상위 20%에 해당되는 성적을 거둔 것이다. 일본 고등학생 절반이 아예 센터 시험을 응시조차 하지 않는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상위 10%, 즉 우리나라로 치면 대통령이 거론한 ‘서울지역 주요 대학’에 능히 입학할 정도의 성적이다. 더구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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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교육의 개혁을 가로막는 잘못된 믿음 15 (1)
새해가 되면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고 새해 희망을 얘기하는 것이 마땅하다. 하지만 교육 변화에 있어서 새해 희망을 얘기하는 사람을 찾기는 어렵다. 지난 한 해도 스카이 캐슬 드라마를 통해 드러난 상류층의 행태와 조국사태를 겪으며 기득권층이 자녀에게 부와 문화자본의 대물림을 위해 어떻게 해왔는지를 적나라하게 보여주었지만 이것이 교육개혁의 새로운 계기로 작동하지 못했다. 깊은 성찰과 새로운 교육을 모색할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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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량교육 바루기(3) – 역량기반교육의 바른 이해(2)
목차 Q6. 역량은 어떻게 길러지는가? Q7. 역량은 전이가능한가? Q8. ‘학교교육의 목적 = 핵심역량의 함양’이라는 관점은 타당한가? Q9. 역량은 평가 가능하고 평가 결과는 신뢰할 수 있는가? Q10. 역량교육의 바람직한 방향은 무엇인가? 맺음말 지난 칼럼 ‘역량교육 바루기(2) – 역량기반교육의 바른 이해(1)(Q1~Q5)에 이어 이번 칼럼 ‘역량교육 바루기(3)에서는 Q&A 형식으로 역량이 길러지는 방식, 역량의 전이 가능성, 학교교육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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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시대의 교육 담론 (11): 인간 목적의 네 차원
인공지능이 아무리 발달하더라도 결국 그 목적은 사람이 세운다고 했다. 사람은 목적을 만드는 존재라고 했다. 그렇다면 ‘목적’을 세우는 것이 사람이 자유로이 할 수 있는 일일까? 그렇기도 하면서 또한 그렇지 않기도 하다. 사람은 의외로 많은 부분에 얽매인 존재이며, 동시에 생각보다 훨씬 자유로운 존재다. 얽매인 부분은 자연이다. 사람은 생물학적으로 하나의 종이며, 지구라는 환경에 결박 지워졌다. 이것을 벗어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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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의 솔직하지 못한 PISA 2018 ‘보도자료’ 유감
교육부는 OECD 국제 학업성취도 비교 연구인 PISA 2018의 결과와 분석 내용을 보도자료를 통해 12월 4일 공개했다(OECD의 결과는 12월 3일 공개됨). 보도자료는 아래 두 줄의 내용을 가장 큰 특징으로 보고 헤드라인처럼 앞면 상단에 위치시켰다. • 대한민국, PISA 2018 모든 영역에서 상위 성취 수준 유지 • 우리나라 학생들의 삶에 대한 만족도가 PISA 2015 대비 상승 이것만 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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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저하를 더 이상 감추지 말아야
보통학력 미만 학생 증가 추세 바뀌지 않아 기초학력 미달 학생은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국어, 영어, 수학을 제대로 따라가지 못하는 학생으로 기초적인 의사소통능력을 갖췄다고 보기 어려운 학생이다. 한국 교육에서 ‘기초학력의 정의’, ‘측정기준’, ‘측정과정’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있지만 지난 11월 29일 교육부가 발표한 2019학년도 국가수준학업성취도 평가 결과는 암울했다. 기초학력 미달 학생이나 기초학력 미달과 기초학력 수준을 합친 보통학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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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학교교육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가?
지난달 28일 교육부가 발표한 ‘대입제도 공정성 강화 방안’을 접하면서 절망감까지 느껴진다. 교육부가 교육의 철학과 원칙도 없이 또, 학교교육의 질은 어떻게 훼손되든 여론을 최고의 기준으로 삼고 대입제도를 민원처리식으로 바꾸고 있기 때문이다. 어느 나라의 경우에도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지 교육이 그 사회의 문화적 바탕 위에서 정치적으로 관리되는 것이 공통된 현상이란 점은 인정한다. 그러나 “여론에 따라” 교육정책을 하루아침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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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책임교육과 기초학력평가 논쟁
교육은 가능성을 전제로 한다. 어떤 학생이라도 일정 수준까지는 학습하도록 지도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다. 이러한 교육 가능성의 수준은 초·중등학교의 경우 기초·기본학력에 해당한다. 사람들은 전문적인 교육기관인 학교에서 학습지도 전문가인 교사들이 모든 학생들에게 기초적이고 기본적인 학력을 어떠한 수단과 방법을 통해서라도 책임지고 가르쳐 줄 것이라는 교육 가능성을 기대한다. 그러나, 교육계 내부의 기초·기본학력 책임지도에 대한 관점과 실상은 어떤가. 교사와 교육행정가들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