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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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티시 컬럼비아의 새 교육과정이 한국 교육과정 개정에 주는 시사점
※ 이번 칼럼에서는 지난 9~10월에 있었던 “미래세대를 위한 새로운 교육체제 모색(교바사-좋은교사운동-서울시교육청 6회 연속 공동주최토론회)” 중 2차 토론회(10월 8일)에서 필자가 발표했던 “세계 교육과정 혁신 추세와 한국 교육에 주는 시사점”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브리티시 컬럼비아(캐나다)의 새로운 교육과정에 관한 내용을 발췌해 소개하고자 합니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이하 BC)는 한국처럼 역량교육과 핵심개념(big idea)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최근 교육과정을 개정했다. 이때 교육과정의 학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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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사고와 사실적 지식을 둘러싼 순위 논쟁은 쓸모없어
비판적 사고는 논리적 사고 교육청은 수년 전부터 학교에 비판적 사고를 교육하라는 지침을 전달했다. 그동안 교사들이 비판적 사고를 가르치지 않았다는 뜻은 아니다. 수업에서 교과의 내용에 중심을 두었고 사고하는 기술을 제한적이거나 암묵적으로만 가르쳐왔던 관행에 대한 반성이었다. 학생들이 초·중·고 12년 동안 제도교육을 받았지만 단순하게 교과 내용만을 기억하거나 새로운 지식을 배우는 사고기술을 모를 수 있다는 사회적 우려도 작용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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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읽는 교육정책 돋보기(7) – 교육정책과 학교 현장의 연결고리를 찾아서 : 숨은 정책결정자들 –
교육은 정치의 산물로 교육의 정치적 성격을 인정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그 시대의 교육이 아니라고 한 Kimbrough의 언급, 교육은 그 본질상 지향성과 정치성을 가지고 있다는 프레이리의 지적은 교육과 정치의 밀접한 관계를 잘 보여주고 있다. 교육정책의 결정과 집행은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상호작용으로 이루어진다. 교육부와 교육청은 주된 정책 결정자 역할을 한다. 교원, 학부모, 학생, 사학 등 직접적인 이해당사자들도 영향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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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교육 대책이 아니라 교육 정책이 필요하다
잠깐만이기를 바랬던 코로나19와의 불편한 동거가 길어진다. 동거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모른다는 예측에 우리의 몸과 마음은 지쳐만 간다. 이에, 지금까지의 동거 생활을 반성적으로 검토해볼 시점이 되었다. 이 검토를 토대로 다가올 겨울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를 모색해야 한다. 코로나19는 교육부를 바쁘게 만들었다. 학교와 교사들을 어쩔 줄 모르게 만들었고 학생과 학부모들을 애타게 만들었다. 이런 상황에서 교육부는 바쁘게 움직였다. 교육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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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력 격차는 코로나 팬데믹 탓이 아니다
동아일보는 지난 7월, 《중위권 학생 확 줄고 하위권 급증…》, “교사 생활 15년 만에 이런 성적분포는 처음 봐요.”라는 교육 기사를 실었다. “학급의 1학기 중간고사 점수 분포를 보니 중위권은 줄어든 반면 하위권은 크게 늘었다”라는 이야기이다. 이 교사의 인터뷰나, 기자의 기사만이 아니다. 코로나19 이후 학교 현장에서는 학년과 지역을 가리지 않고 학력 격차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표1] 서울지역 고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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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 교원능력개발평가, 폐지해야 하는 이유
올해는 교원능력개발평가가 실시되지 않는다. 이는 지난 7월 9일 열린 ‘포스트 코로나 교육 대전환을 위한 교육부-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간담회’의 결정에 따른 것으로,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교육과정(수업)이 정상 운영되지 않는 상황이 반영된 것이다. 교원능력개발평가(이후 ‘교원평가’)는 「교원 등의 연수에 관한 규정」 제18조에 따라‘학교에 근무하는 교원의 능력을 진단하기 위한 평가’로서 ‘교원 상호 간의 평가 및 학생·학부모의 만족도 조사 등의 방법’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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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읽는 교육정책 돋보기(6) – 교육정책과 학교 현장의 연결고리를 찾아서 : 현장과 괴리된 교육정책 –
교육정책과 현장의 간극이 크다는 것은 비단 어제 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교육정책을 다루는 교육부와 교육청을 신뢰한다거나 정책에 만족한다는 의견은 많지 않다. 여러 조치들이 단기적인 땜질 처방에 그치고, 심지어 일관성도 없으며 태도는 권위적이고, 현장을 괴롭게까지 한다는 지적은 가슴 아프게 다가온다. 왜 이런 일이 생긴 것일까? 각 기관의 특성, 한계 등을 바탕으로 함께 고민할 지점과 대안들을 나누어보고자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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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로부터의 비지배 자유를 향한 교육학
코로나 감염 확산에 따라 많은 학교가 또다시 등교수업이 중지되었다. 1학기 때 그만큼 고생하고 함께 노력했으니, 2학기 때는 정상적인 학사운영을 고대했는데 코로나는 매정하게도 우리에게 그것을 허락하지 않는다. 이쯤 되니 코로나가 무섭다기보다는 정말 밉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정말 너로부터 자유롭고 싶어~’ 그래, 정말 자유롭게 살고 싶다. 선생님과 학생이 서로 얼굴을 마주 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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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게 읽는 교육정책 돋보기(5) – 교육정책과 학교 현장의 연결고리를 찾아서 : 교육부와 교육청은 어떤 관계인가? –
교육을 담당하는 대표적인 행정기관은 교육부와 교육청이다. 두 기관의 역할은 명확히 구분되기도 하고, 때론 중복되기도 한다. 두 기관이 교육 현장에 미치는 지대한 영향을 생각할 때 이들의 관계를 살펴보는 것은 의미가 있다. 교육부는 대한민국 행정부 중 한 곳으로, 수장인 교육부 장관은 대통령이 임명한다. 여기서는 유, 초, 중등 업무뿐 아니라 대학, 평생, 직업교육 등 교육 전 분야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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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학력부진 해결을 위한 효과적인 개별화 지도 Q&A 11
코로나19 이후 학력 격차의 급증에 대해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다. 일부 고교의 1학기 중간고사 수학 성적 분포를 분석한 결과 예년에 비해 중위권 비중이 감소하고 상하위권이 증가했다. 특히 하위권의 경우 40점 미만이 강북 A고교의 경우 41.9%, 강남 B고교의 경우 45.4%로 절반에 육박할 정도로 급증했다(동아일보 2020-7-21). ‘격차가 심각하다’라고 답한 교사가 무려 80.4%에 이른다. 이로 인해 상하위권 간의 격차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