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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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투고] 고교학점제에서 과목 선택은 학생들에게 무엇을 가르칠까?
고교학점제의 과목 선택 과정이 과목 정보 부족, 성적 부담 등으로 인해 ‘관심을 접는 법’을 가르치는 잠재적 교육과정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학교는 충분한 정보와 대안, 변경 기회를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지금 학교에서는 2027학년도 선택과목 수강신청이 진행되고 있다. 학생들은 과목 목록을 펼쳐 놓고 자신의 다음 학년을 설계한다. 무엇에 관심이 있는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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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실 논설] 국가교육위원회는 의견 수렴한다며 이견을 배제해
국교위는 ‘대입제도를 국민과 함께 만든다’며 의견 수렴 행사를 치렀지만, 의제나 논의 여건을 제한함으로써, 실지로는 귀를 닫았다고 비판한다. ‘서·논술형 평가 도입’과 같이 지엽말단의 대안을 들고 나서기 전에 교육의 근본에 대해 숙의해야 마땅하다고 지적한다.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가 ‘대입제도 관련 의견 수렴’ 절차를 매듭지었다. 지난 8월 13일 국교위 회의에 보고된 문서에 따르면, 의견 수렴은 세 경로로 이루어지도록 계획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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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 절반이 쓰는 AI, 교사는 준비되었는가? – 국제 교사 비교 자료 TALIS 2024로 본 AI 도입
TALIS 2024 자료 분석을 통해, 한국 교사 절반이 이미 AI를 수업에 활용하고 있지만 세계 최고 수준의 부담감과 평균 이하의 디지털 효능감이 문제임을 지적하며, 실습 중심의 지원 체계 재설계가 필요하다고 제안합니다. 요즘 교사들은 인공지능을 어떻게 바라보아야 할지 고민에 빠졌습니다. 교무실에서 어느 선생님은 생성형 AI를 활용해 수업을 혁신하고 있는 사례를 공유하고 있지만, 다른 선생님은 AI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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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개혁, 무엇을 버리고 무엇을 남길 것인가
교육개혁이 이해관계와 구조적 유인으로 인해 쉽게 이루어지지 않는 현실을 짚으며, 현 상황에서는 모든 것을 지키려 하기보다 학생의 배움, 교육의 공공성 등과 같은 본질적인 것을 지키는 개혁이 필요하다고 비판합니다. 겉으로 보면 교육정책은 누구나 쉽게 이야기할 수 있는 주제처럼 보인다. 누구나 교육을 경험했고, 누구나 입시를 이야기하기 때문이다. 대한민국 교육에 대한 불만은 넘쳐나고, 언론과 정치권에서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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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음교육, 어디를 향하고 있는가?
유보이음·유초이음이 다음 학교급 준비 중심으로 흐르는 현실을 비판하며, 존재론적·관계적·공동체적 이음을 통해 아이의 삶과 배움의 연속성을 지지하는 방향으로 이음교육이 전환되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아이의 삶에는 경계가 없다. 어제 어린이집에서 보낸 하루와 오늘 유치원에서 만나는 경험이 따로 존재하지 않고,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이어온 놀이와 관계가 초등학교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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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문] 국가교육위원회는 대입 개편을 더 깊이 고심해야
‘현장 토론’과 ‘국민참여위원회 숙의’ 등을 통해 드러난 국가교육위원회의 대입 개편 아이디어를 비판한다. 평가 체제와 시험 양식을 바꾸려는 데 초점을 두는 시도 자체를 재고해야 하지 않느냐고 묻는다. 국가교육위원회(국교위)가 대입제도 개편을 위한 ‘현장 토론’과 ‘국민참여위원회 숙의’를 마쳤다. “국민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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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학교는 왜 주소를 묻는가
미국에서 학교에 아이를 등록하려면 가장 먼저 확인하는 것 중 하나가 주소다. 단순한 행정 정보처럼 보이는 주소는 실제로 어느 학교에 다닐 수 있는지, 어떤 교육 환경을 경험할 수 있는지를 결정하는 중요한 기준이 된다. 이 글에서는 학교와 주거지가 서로 영향을 주고 받는 미국의 구조와, 그 경계를 넘어설 수 있도록 등장한 school choice를 살펴본다. 미국에서 아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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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교권의 변화: 정당한 교육 활동의 경계
핀란드에서는 교사에 대한 폭력과 학부모의 과도한 요구가 늘면서, 교육 활동의 경계와 책임 소재를 구분하려는 논의가 확장되고 있습니다. 교권 보호란 교사·학교·가정·사회의 책임 영역을 구분하는 문제라고 지적합니다. 들어가는 말 최근 한국에서 경기도교육청의 ‘교권보호단’ 출범과 더불어 전국 시도교육청의 교권 침해 대응 전담 조직 신설에 관한 뉴스가 잇따르고, 일본에서도 학부모 악성 민원 지침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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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어떤 업적을 남기고 싶을까?
현 정부가 초·중등교육 분야에서는 새로운 정책 없이 표류하고 있다고 진단하며, 내신·수능 절대평가 전환과 서·논술형 평가 도입 여부가 이재명 정부의 교육 분야 최대 업적을 가늠할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25년 6월 4일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했다. 집권한 지 1년 3개월이 지났고, 30년 6월까지 3년 9개월의 임기가 남아 있다. 남은 임기 동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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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 칼럼_5] 논·서술형 평가가 사고력 평가가 되려면 – AI와 교육격차 시대의 수능·내신 개편
최근의 논·서술형 평가 확대 움직임에 대해, 시험 형식만 바꾼다고 해서 사고력 평가가 이루어지지 않으며, 충분한 준비 없이 도입할 경우 AI와 사교육으로 인한 교육격차를 오히려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국가교육위원회와 교육계에서는 수능과 고교 내신에 논·서술형 평가를 확대하고, 수능 전 과목을 절대평가로 전환하는 방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