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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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부진과 격차 완화, 해외 사례에서 배운다(7) – “유럽, 포용적 교육 시스템의 전면 재설계”
유럽은 30개국 이상의 경험을 종합하여 포용적 교육 시스템의 핵심 요소를 체계화했습니다. 이는 학교 시스템의 재구조화에 대한 청사진으로, 이러한 유럽의 경험이 우리에게 어떤 시사점을 주는지 살펴봅니다. 지금까지 우리는 미국의 RTI & UDL, 영국의 Pupil Premium, 핀란드의 조기 개입, 캐나다의 고강도 튜터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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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철의 한국현대교육사(14) – “국민교육헌장 체제의 성립”
1968년의 「국민교육헌장」 발포는 한국 교육을 ‘국가주의적’, ‘민족주의적’으로 재편하는 분기점을 이루는 사건으로 평가됩니다. 여기서는 헌장이 당시 대통령의 저작이라는 형식으로 선포되었다는 사실의 의미를 확인합니다. 1967년에 대통령 재선에 성공한 박정희는 60년대의 경제개발계획 집행과 수출 증대로 인한 성장에 힘입어 점차 자신의 지배체제 강화에 자신감을 갖고 나서기 시작했다. 박정희 정권은 1967년부터 징병제도를 강화했고, 1968년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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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인간’은 교육 이념으로 적절한가
‘교육기본법’이 천명한 교육 이념인 ‘홍익인간’, 그 이념 속에 담긴 관점과 역사성에 대해 살펴보며, 이것이 과연 교육적으로 바람직한 이념인지를 들여다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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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자문] ‘정치적 중립성’ 논란은 교육적인가?
우리나라에서 교사는 사실상 정치 활동을 할 수 없다. 정당에 가입할 수 없고 선거 운동도 할 수 없다. 이런 제한은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을 위해서라 정당화된다. 헌법(제31조 ④항)은 이렇게 규정하고 있다. “교육의 자주성·전문성·정치적 중립성 및 대학의 자율성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보장된다.” 연계해서, 교육기본법(제6조 ①항)은 “교육은 교육 본래의 목적에 따라 그 기능을 다하도록 운영되어야 하며, 정치적·파당적 또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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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부진 학생을 위한 교실 내 지원, 통념을 넘어서 – Jo Van Herwegen 교수의 웨비나 청강을 통해 본 증거 기반 중재
서울대 학습과학연구소가 주최한 반 헤르베겐 교수의 웨비나 발표를 통해 교사가 효과적이라 믿는 방식이 꼭 효과가 있는 것만은 아니란 연구 결과 등을 확인하며, 교사 교육에서 무엇이 달라져야 하는지를 고민합니다. 지난 3월 12일, 서울대학교 학습과학연구소(SNU LSRI)가 주최한 웨비나에서 런던 유니버시티 칼리지(UCL)의 조 반 헤르베겐(Jo Van Herwegen) 교수의 발표를 들었다. 주제는 “연구 근거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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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통합 특별법이 교육자치에 미치는 영향
행정통합이 교육자치에 미치는 영향과 파장에 주목하여, 이미 통과된 전남·광주 통합 특별법을 중심으로 향후 어떤 변화가 나타날지를 예측해 봅니다. 이후에 다른 지역에서도 유사한 흐름이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살펴봅니다. 1. 들어가며 대한민국의 시·도 지형이 변화하고 있다. 현재 17개 시·도가 존재하지만, 사실상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중심의 일극 체제가 지속되어 왔다. 이러한 구조 속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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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부진과 격차 완화, 해외 사례에서 배운다(6) – “호주의 다양성을 학습 자원으로 전환하는 형평성 모델”
한국의 다문화 학생 지원 정책은 주로 한국어 교육과 문화 적응에 초점을 맞출 뿐, 학업성취 격차를 체계적으로 해소하는 구조가 부족합니다. 호주의 경험은 우리가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구체적인 청사진을 제공합니다. 전 세계 교육 체계는 점점 더 다양해지는 학생 구성을 마주하고 있다. 이민, 난민, 국제결혼 증가로 교실 안에는 다양한 언어적·문화적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함께 학습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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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철의 한국현대교육사(13) – “중등학교의 평준화”
우리의 교육에 커다란 영향을 미친 ‘중학무시험제’ 정책(1969년)과 ‘고교평준화’ 정책(1974년), 이들이 등장한 배경과 주요 정책 내용 및 그것이 한국 교육에 미친 영향을 차례대로 살펴봅니다. 1960년대 박정희 정권의 문교정책은 새롭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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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시대, 영유아교육의 본질을 다시 묻다
우리는 지금 아이들을 위해 무엇을 준비하고 있을까요? 인공지능 시대의 교육을 논하기에 앞서, 영유아교육이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지 그 본질을 묻는 일이 먼저 필요한 것은 아닐까요? 이 글은 바로 그 질문에서 출발합니다. 인공지능 시대라는 말이 더 이상 낯설지 않다. 인공지능은 이미 우리의 일상 속으로 깊숙이 들어와 있고, 교육 역시 그 변화를 피해 갈 수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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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교수학습 플랫폼 시대, 학생의 역량을 어떻게 평가할 것인가?
AI 교수학습 플랫폼에서 수집되는 데이터를 활용해 2022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역량을 측정하기 위한 구체적인 학습분석 지표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이 글은 이에 답하는 서울대 학습과학연구소의 최근 연구를 소개합니다. Ⅰ. 역량 평가, 왜 지금 다시 물어야 하는가 2022 개정 교육과정은 자기관리, 지식정보처리, 협력적 소통, 창의적 사고, 공동체, 심미적 감성이라는 여섯 가지 핵심역량을 명시하고 있습니다. 역량이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