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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을 바꾸는 사람들은 전 능률교육 대표 이찬승 선생님이 주축이 되어 교육개혁 연구와 실천운동을 하는 공익단체(NPO)입니다.

수업혁명1 : 학습부진 탈출편

수업혁명1 : 학습부진 탈출편

저자 에릭 젠슨 (Eric Jensen)
역자이찬승, 김성우
발행처 교육을바꾸는책
발행일 2012년 4월 25일
페이지 350 page
정가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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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공부에 흥미를 보이지 않는 아이들을 변화시킬 수 있을까?"

세계적인 뇌기반교육 전문가 에릭 젠슨이 알려주는
학습부진 탈출을 위한 근본적인 해결책!

학습부진, 문제 행동은 아이의 잘못이 아니며, 교사가 혼을 낸다고 고쳐지지 않는다. 과도한 스트레스를 받으며 감성이나 사회성을 발달시키기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면 뇌가 학습에 부적합한 상태로 변하기 쉽다. 하지만 아직 포기하기는 이르다. 수십년간 세계 여러 나라를 돌아다니며, 빈곤 지역 학교들이 학업에 성공한 사례를 지켜본 뇌기반교육 전문가 젠슨은 교사가 학습자의 뇌를 이해하고 수업 전략과 교실 환경을 뇌의 학습 원리에 맞게 바꾸면 학습자의 뇌를 '학습하는 뇌'로 바꿀 수 있다고 말한다.


가난 ≠ 학습 부진

"빈곤한 삶의 경험이 아이의 뇌에 나쁜 영향을 끼친다면, 긍정적인 경험을 통해 뇌를 좋게 변화시키는 것도 가능하지 않을까?"

이 책은 이런 단순한 질문에서 시작되었다. 흔히 절망적인 가정 환경에서 자란 아이들은 학업 성적이 좋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빈곤 학교들 중에서도 아이들의 학업 성취를 향상시키는 데 성공한 학교들이 있다. 그 학교는 과연 어떤 방침으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그 학교의 교사들은 학생들을 어떻게 가르치고 있을까?

이 문제를 파헤치기 위해 저자는 가난이 학생 행동과 학업 성취에 미치는 영향 4가지를 분석하고(감성 및 사회성 발달 문제, 급성/만성 스트레스 요인, 인지 기능 저하, 건강 및 안전상 문제), 학교와 교실 차원에서의 성공 요인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구체적으로 기술하고 있다. 또한 학습 과정을 뇌과학적인 관점에서 접근함으로써 변화의 핵심요소인 '성공을 향한 마인드'를 고취시키고자 한다.


아이들의 뇌를 이해하고, 좋은 학습환경을 제공한다면...

이 책에 제시된 뇌기반교육 이론에 의하면, 어떤 환경과 경험을 제공해주느냐에 따라 학생들의 뇌가 변하고, 행동이 변하고, 학업성취도가 달라진다고 한다. 즉, 교사가 아이들의 뇌를 이해하고, 수업을 통해 좋은 환경과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해주면, 빈곤하고 열악한 가정 환경 때문에 학습에 필요한 능력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아이들의 뇌도 ‘학습하는 뇌’로 바뀔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교사에게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변화에 대한 믿음’과 ‘자신이 먼저 변하겠다는 의지’라고 저자는 말한다.


학습의 기본: 지적 호기심, 정서적인 교감, 사회적 유대감 형성

이 책은 빈곤층 아이들만을 대상으로 쓰여진 듯하지만, 실제로는 학습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독자들은 학습부진 학생들의 학습을 방해하는 근본적인 요인이 무엇인지를 알고, 성적 향상과 같은 눈에 보이는 성과를 위해서는 지적 호기심, 정서적인 교감, 사회적인 유대감 형성과 같은 눈에 보이지 않는 학습 기반의 형성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 책에 제시된 풍부한 사례와 구체적인 실천 전략을 참고로 우리나라 교육 현장에 적용 가능한 교수법을 알아보고, 효과적인 교실 수업에 대한 아이디어와 영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저자 소개

저자 | 에릭 젠슨 Erice Jensen
세계적인 뇌기반교육전문가. 25년 동안 저서와 연구 활동을 통해 학습 향상을 위한 뇌기반 학습전략 연구에 매진하였으며, ‘Learning Brain EXPO’를 설립해 워크샵, 세미나 등의 활동으로 전 세계 교사들을 훈련시키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저서로 『뇌기반학습: 새로운 패러다임의 교수법』, 『뇌기반교육의 원리』, 『뇌기반수업』등 다수가 있다.

역자 | 이찬승
비영리공익단체인 <교육을 바꾸는 사람들 www.21erick.org>의 대표로서 새로운 공교육을 위한 청사진을 만들고, 뇌기반교육을 전파하며, 사회경제적으로 불리한 위치에 있는 아동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연구, 개발, 보급하고 있다. 영어교과서 집필 및 영어교육의 혁신을 위한 강의도 한다. 능률교육을 창립하고 초대 CEO를 역임했다.

역자 | 김성우
현재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 응용언어학과에서 공부하고 학생들을 가르치며 영어 글쓰기 발달을 연구하고 있다.

목차

PART 1 가난의 본질 이해하기
빈곤이란 무엇인가?
빈곤의 영향
새로운 사명

PART 2 가난이 학생 행동과 학업 성취에 미치는 영향
빈곤의 주요 위험 요인: EACH 모델
감성 및 사회성 발달 문제
급성/만성 스트레스 요인
인지 기능 저하
건강 및 안전상의 문제
긍정적인 변화로 가는 길

PART 3 변화를 위한 새로운 마인드
나쁜 소식 그리고 희망
뇌는 변한다
뇌 기능 향상을 위한 제언
변화에 대한 믿음과 의지

PART 4 학교 차원의 성공 요인
학교 차원의 SHARE 모델
전면 발달을 위한 지원
통합 데이터베이스 구축
교육의 책무성
관계 개선
다양한 지적 자극이 풍부한 환경 제공
성공을 망치는 일곱 가지 지름길
함께 만드는 변화

PART 5 학급 차원의 성공 요인
학급차원의 SHARE 모델
성취기준 기반 교육과정 및 교수법
희망 만들기
예술, 체육 및 심화학습(AP과정)
학습 운영 시스템 개선
적극적 참여를 이끌어내는 수업
특별 보너스

PART 6 마법의 교수법
호킨스 선생의 수업 일과
교사의 마음가짐이 아이를 바꾼다

책 속 한줄

p.16
불과 20여 년 전만 해도 정책 결정자들이나 학교장, 교사들은 가난하게 자란 학생들을 동정만 했지, 빈곤 환경이 가난한 학생들의 학업 성취에 얼마나 나쁜 영향을 끼치는지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다. 하지만 빈곤 환경에서 자라면 학업 성취를 이루기 어렵다는 사실을 분명하게 입증하는 광범위한 연구결과도 있고, 경제적으로 불우한 환경의 학생이 다수를 차지하는 학교에서도 좋은 학업 성과를 이루어낸 사례도 보고된다. 학교생활을 포기하는 아이를 방치하는 것에 더 이상 어떤 변명도 통하지 않는다. 빈곤 앞에서 포기하고 절망할 것이 아니라 필요한 정보를 모으고 치밀한 전략을 짤 필요가 있다.

p.43-45
관계가 안정적이고 든든하면 아이들은 행동이 안정되고 사회성 형성에 필요한 핵심 능력을 키울 수 있다. 그런 관계 속에서 성장하는 아이들은 일상에서 벌어지는 일에 건강하고 적절하게 대처하는 정서적 반응을 배우게 된다. 하지만 빈곤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은 이런 반응 방식을 배우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이는 학업 성취에 나쁜 영향을 끼칠 수 있다. 예를 들어 감정조절을 못하는 아이들은 너무나도 쉽게 좌절해서 조금만 더하면 성공할 수 있는 과제조차 포기한다. 또한 사회 부적응 문제를 가진 아이들은 프로젝트 팀에 참여하여 효과적으로 과제를 수행하는 능력이 떨어진다. 팀원들로부터 ‘자기 역할’과 ‘자기 몫의 일을 수행하지 못한다’는 평가를 들으며 따돌림 당하기도 한다. 이렇게 되면 팀원들 간의 협력과 정보 교류가 더 줄어든다. 결국 학업 위기에 처한 학생의 성적과 행동은 더 나빠진다.

p.102
교사들은 빈곤층 학생들을 가르치기 어렵다고 토로한다. 나는 그들에게 “아이들이 그대로인 이유는 우리가 그대로이기 때문입니다. 세상을 바꾸려면 우리가 먼저 바뀌어야 합니다!” 라고 말해준다. 아이들의 뇌는 그들이 살고 있는 환경에 적응하도록 되어 있다. 아이들을 변화시키고자 한다면 교사 자신과 함께 아이들이 매일 겪게 되는 주변 환경이 달라져야 한다. 이 장에서 나는 아이들의 뇌가 좋은 방향으로 변할 수 있을지, 그런 변화를 어떻게 만들 수 있을지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p.240
그 어떤 학생들보다도 이들(빈곤층 학생들)에게 희망을 듬뿍 불어넣어 줄 필요가 있다. 희망은 뇌의 화학 작용을 변화시켜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 학교 어디서나 희망이 넘쳐흘러, 누구나 매일 희망을 느끼고, 보고, 들을 수 있어야 한다.

p.314-316
교수법이 훌륭하면 낮은 사회경제적 지위와 학교 자원 부족에서 생기는 악영향을 줄일 수 있다. 교직원들은 학생들의 성공을 이끄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따라서 교직원들이 시간을 어떻게 쓰는지 다시 생각해 봐야 한다. 학생 교육의 질은 결코 교직원들의 총체적인 수준을 뛰어넘지 못한다. 전 교직원들이 자기만의 길을 찾아야 한다. 모든 문제를 해결하고, 낮은 사회경제적 지위의 아이들 모두를 높은 목표를 성취하는 학생으로 바꿀 수 있는 마법이나 특효약은 없다. 하지만 학교가 혁신을 이루는 방법은 있다. 학생들의 자존감을 세워줘라. 학생들은 학교를 믿고, 학교는 학생을 돌보는 관계를 형성하라. 학생들이 배울 수 있다는 믿음으로 높은 학습 목표를 설정하라. 학생들이 배울 필요가 있는 것을 배우도록 몰입시키고 도전하도록 교직원, 학부모, 지역사회가 통합적인 노력을 기울이라.

편집자 리뷰

학습부진, 어쩔 수 없는 것일까?

현재 우리나라 교육 현장에서 중요하게 떠오르고 있는 이슈가 두 가지 있다. 바로 창의∙인성 교육과 학습부진 문제이다. 정부와 학교는 이 두 마리의 토끼를 잡기 위해 다양한 교육 정책과 교육 프로그램을 현장에 도입하고 있지만, 우리나라 공교육의 특성상 학습부진 문제는 여전히 해결하기 어려운 과제로 남아있다. 학습부진 학생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교사들조차 현 공교육 시스템이 안고 있는 한계들 때문에 문제를 회피하거나 수업에서 번번이 좌절을 경험하곤 한다. 그렇다면 학습부진 문제는 오늘날 한국사회의 교육 현실 속에서 영원히 해결 불가능한 것일까? 현 교육 시스템을 완전히 바꿀 수는 없다 해도, 당면한 문제를 올바른 각도에서 제대로 진단하고, 작은 변화들이나마 시도해보는 것은 가능하지 않을까?

"교사가 변하면 학생이 변한다"

≪수업혁명1: 학습부진 탈출편≫은 지속적으로 가난에 시달린 아이들, 즉 빈곤층 아이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만, 사실 이들의 성공 비결은 학습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아이들에게 적용될 수 있을 것이다. 교사들은 대부분 학생들이 지각을 밥 먹듯이 하고, 학습에 의욕이 전혀 없고, 제멋대로 성질만 부리고, 입만 열었다 하면 욕을 해댈 때, 그들을 처벌하거나 아예 포기해 버린다. 그러나 학생들의 문제 행동이나 학습 부진은 그들의 잘못이 아니며, 교사가 혼을 낸다고 해서 고쳐지지 않는다. 교사의 처벌이나 무관심은 오히려 학생들의 스트레스를 가중시키고 자기 존중감을 잃게 만들어, 결과적으로 학업 성취에 더 나쁜 영향을 끼치게 된다.

이 책의 저자인 에릭 젠슨은 빈곤층 아이들이 문제 행동을 일으키고 학습이 부진한 이유를 그들의 열악한 가정환경에서 찾고 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감성 및 사회성을 발달시키기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면, 뇌가 학습에 부적합한 상태로 변하기 쉽다는 것이다. 따라서 교사가 아이들의 뇌를 제대로 이해하고, 수업을 통해 좋은 환경과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면, 학습부진아로 낙인 찍힌 아이들의 뇌도 ‘학습하는 뇌’로 바뀔 수 있다고 말한다. 과연 학습 부진의 뇌를 학습 가능한 뇌로 바꾸는 열쇠가 무엇일까?

첫째, 뇌의 학습 원리를 공부하라. 학습은 뇌가 담당한다. 아이들이 겪는 사회적, 인지적, 정서적 어려움을 이해하고 뇌가 그러한 환경에 어떻게 적응해 가는지를 알면 교사의 마음가짐이 달라진다.

둘째, 학습부진 성공 사례에서 배워라. 능력 있는 교사, 교사를 믿고 지지하는 학교, 공동체 의식으로 하나 되는 교실 문화, 그 안에서 아이들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성공 사례를 보고 배우자. 비슷한 처지, 혹은 더 열악한 상황에 있는 학교가 성공하는 모습을 보면 '충분히 이룰 수 있는 일'이라는 믿음이 생긴다.

셋째, 지금 당장 실천하라. 이 책이 제시하는 뇌기반교육(brain-based education) 원리는 실제 교실 수업에서 오랫동안 검증된 것들이다. 이 책에 제시된 이론과 교수전략에 충분히 공감했다면, 이제는 이 책이 제시하는 기적의 교수법을 실천에 옮기는 일만 남았다. 지금 시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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